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 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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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될 때까지 아이는 크게 성장하고 변화해요. 특히 이 때는 수면 습관이 자리 잡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답니다. 

수면 습관은 개월 수와 성장 발달 정도에 따라 변하고, 이는 신체적 건강이나 습관에도 영향을 미치죠. 

그러므로 아이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오늘은 월령별 수면 장애와 그 대처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단, 신체적/심리적 성장 발달은 아이마다 다른 법이니,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신생아는 하루 종일 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잠을 많이 잔답니다. 

보통 20시간씩 자는데 생후 몇 주간은 깨는 시간이 불규칙해 밤낮이 따로 없어요. 

영아 산통이 많은 시기여서 밤에 깨어나 우는 것도 일상다반사지요. 이런 특징들은 수면 장애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발달상 어쩔 수 없는 과정이랍니다.


이때는 앞으로 수면 장애가 생길 경우 아이를 어떻게 다시 재울지 연습한다는 느낌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며 재워 보세요. 

아이마다 재울 수 있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 아이를 위한 나만의 잠재우기 요령을 터득하도록 하세요.





 

밤중 수유를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아이가 자다 깼다고 무조건 젖부터 물리면 안 되죠. 

배가 고파서 깬 것이 아니라면, 단지 잠을 재우려는 이유로만 젖을 먹여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밤중 수유가 습관이 되면 아이에게 바른 수면 습관을 길러 주기가 힘들거든요. 또한 밤마다 깨서 수유를 해야 하니 엄마가 더욱 힘들어지고요.

일단 아이가 깨면 젖을 물리기 전에 먼저 안아주고 달래 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가급적 짧게, 배고픔을 달랠 수 있을 만큼만 수유를 해 보세요. 

다만 밤에 깨어 우는 것이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면 신체적 이상 등의 원인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답니다.






수면 습관이 서서히 잡혀 가기는 하지만,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극히 두려워하는 ‘분리 불안’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해요. 

더군다나 렘수면, 즉 얕은 잠이 어른보다 두 배 정도 많기 때문에 자다가 자주 깨고 몸도 자주 뒤척입니다. 

분리 불안 시기의 아이는 유독 수면 장애가 많다는 것을 엄마가 먼저 인식하고 있어야 해요. 

아이가 잠에서 깨어 울거나 쉽게 잠들지 못할 때 늘 엄마가 곁에 있어 주도록 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겼을 경우에는 주 양육자가 그 역할을 대신해 주어야 하고요.





돌이 가까워지면 낮잠을 자는 횟수도 크게 줄고, 잠이 들면 오래 자기도 하죠. 

또 이 시기 아이들은 엄마가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들였을 경우 밤에 꼭 먹지 않아도 잠을 잘 수 있답니다. 

소아과 의사 중에는 성장 발달 측면에서 아이가 자다 깨 먹는 것보다는 안 먹고 자는 편이 더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 번에 오래 자는 습관이 들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로잡아 주면서, 잠자리 환경도 고려해 주세요. 

잠들기 전 동화책을 읽어 주거나 자장가를 불러 주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밤마다 몇 번이고 깨는 아이 때문에 잠을 설치는 건 모든 엄마들이 거치는 힘겨운 과정이죠. 부족한 잠 때문에 몸이 많이 무겁고 힘드실 거예요. 

하지만 이 때 아이의 수면 습관을 바르게 잡아 놓아야만 앞으로 아이와 엄마, 둘 다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모쪼록 오늘 포스팅이 엄마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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