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 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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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나면서부터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뭘 원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말 못 하는 0~2세 아기의 엄마라면 분명히 이런 생각을 해 보셨을 거예요. 고된 육아의 날이면 날마다 질문은 쌓여만 가는데, 돌아오는 거라곤 공허한 메아리뿐…… 시원한 대답을 해 줄 사람이 없어 답답하셨다면 이 글에 주목하세요. 0~2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 10개의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자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





타고난 천성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기질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게 능사는 아니랍니다. 아이의 기질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되, 그 기질이 장차 성장에 해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하지요.

 이때 억지로 기질을 꺾으려 들거나 부모가 생각하는 기준에 아이를 맞추려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아이가 기질 때문에 안정감을 잃는 행동을 한다면, 주변 환경을 조정해 줌으로써 아이가 평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첫 번째 할 일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알려 주는 것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아요.




아이는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그런데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숨이 꼴깍 넘어갈 듯이 우는 아이들이 있죠. 다른 아이에 비해서 까다롭고 감정 표현이 격렬한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일단 아이가 울면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봐 주세요.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면, 부모는 자신의 감정부터 추스르고 아이를 잘 달래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배우기 시작한답니다. 침착하게 그 순간을 잘 넘기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아이 자신도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 울기 전에 예방 조치를 하세요

 아이를 잘 관찰하다가 아이가 감정적으로 폭발하기 전 재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이가 울 기색을 보이면 관심을 재빠르게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그게 안 될 때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일단 들어줘도 좋아요. 정서적 안정 없이는 좋은 버릇을 기르는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 만 3세까지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건, 할머니건, 육아 도우미건 상관없어요. 대신 반드시 민감하게 아이를 잘 돌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일하는 엄마라면

 많은 연구 결과가 보여 주듯, 일하는 엄마라고 해서 아기와 애착 관계가 특별히 불안정하게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일하는 엄마가 퇴근해서 몇 시간이라도 아이를 진심으로 돌보면 아이는 엄마와 안정 애착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자랍니다. 즉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것이죠.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를 맡긴 집에 가서 같이 자는 것은 괜찮지만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일은 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 양육자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떨어져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면 아이가 불안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6개월 이상 아이를 맡겼다가 데려와서 키울 때는 아이에게 적응기간을 주어야 합니다. 주 양육자였던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 와 몇 개월 동안 아이와 함께 머물게 하는 것이지요.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은 함께 이뤄집니다. 특히 6세 이전의 성장기에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어느 한쪽의 발달이 뒤떨어지면 그 영향으로 다른 쪽도 발달이 더뎌집니다.

 따라서 아이의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정서적인 문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어떤 불안 요소가 존재하는 건 아닌지 살펴보고, 그렇게 겁이 나게 만드는 요인을 없애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 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2주 정도 지나면서 산후 우울증을 자연스레 극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만약 한 달 이상 산후 우울증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가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 가족 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주변 가족들이 산모가 출산 후의 변화된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특히 남편은 가사와 육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아내가 심신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요. 산모 역시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되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겨운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혼자 해결하려 들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걱정을 나누며 그들의 도움을 받아들이면 좀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출산 직후에는 몸과 마음이 굉장히 지쳐 있는 상태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태교의 과학적인 효능을 따지기 전에 우선 알아야 할 것은, 태아 혼자 하는 태교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강제적인 태교는 태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음악을 들을 때의 정서적인 환경이 태아에게 전해지는 것이지, 음악 그 자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태교입니다. 엄마는 임신한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로부터 최대한 자신을 보호하며,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몸무게가 11킬로그램 이상 늘지 않도록 노력하되 너무 먹거나 너무 안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남편과 가족들의 도움도 필수적입니다. 갑자기 큰 소리를 내서 임산부를 놀라게 해서는 안 되며, 임산부가 잘 먹고 잘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힘써야 합니다.




엄마의 행동을 따라 하고 흉내 내는 것을 모방이라고 합니다. 모방은 모든 사회화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모방을 하지 않으면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8~9개월이 넘었는데도 가까이 가지 않는 한 눈을 맞추려 하지 않고, 아무리 자극을 줘도 반응이 없으며,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는다면 발달 장애나 자폐증, 애착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신생아에게는 학습 능력이 없습니다. 언어나 수와 관련된 학습은 뇌 발달상 만 6세 이후에 시키는 게 옳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 6세 이전에 아이들의 뇌 발달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학습이 필요할까요?

 일단 만 3세 정도까지 아이의 뇌는 어느 한 부분에 치중하지 않고 모든 부분이 왕성하게 발달합니다.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학습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 측면이 크게 발달하므로,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상이 침해받지 않도록, 자신감이 없어지지 않도록,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지켜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생아는 밤낮없이 자다 깨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3개월쯤 되면 밤에 몰아 자기 시작하지요. 중요한 것은 잠을 몇 시간 자느냐보다 몇 시에 잠자리에 드느냐입니다. 아이 성장에 관여하는 성장 호르몬은 대부분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돌이 지났으면 아이의 잠을 방해하는 주위 환경은 개선하고 아이의 잘못된 잠버릇은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작은 소리를 낼 때마다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럴 때는 아기를 규칙적으로 다독여 주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안심시켜 주세요. 그러면 어느새 아이는 다시 잠을 자게 됩니다.

 취침 시간 전에는 언제나 같은 말과 행동을 해서 아이가 ‘아, 이것은 내가 잠을 자야 한다는 의미구나’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세요. 잠들기 전 적어도 1시간은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미리 배고프지 않게 해 주고, 수면 전 1시간 이내로는 먹을 것을 주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낯가림이란 생후 8개월 정도부터 엄마를 다른 사람과 분명히 구별하고, 엄마 외의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엄마들은 대개 낯가림이 너무 심한 경우만 문제라고 여기는데, 오히려 낯가림이 전혀 없는 경우가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만일 정상적으로 엄마와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라면 돌 이전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엄마와 애착 관계가 허술하면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안기게 되는 것이지요.

 낯가림이 없는 것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이유는, 뇌 기능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낯가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능이 떨어지면 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낯을 가리지 않습니다. 또한 낯을 가리지 않는 것이 발달 장애의 한 증상일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더불어 익숙한 사람과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인지 능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육아 관련 질문 베스트 20 중 10가지의 질문에 답을 해드렸는데요, 어떠세요? 많이 도움이 되시고 이해가 되시나요? ^^

평소에 육아 관련으로 궁금한 점이 많았던 제로투세븐 어머니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제로투세븐이 되겠습니다! 


다음 또 다른 궁금증 10가지 질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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