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 관리 비법

Zero to Seven Lab/육아연구소 다른 글


“으아아앙~” 

지금 아이가 울고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이 울음에 초보 엄마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하던 일을 놓고 달려가야 하고, 밤에도 잠은커녕 아이 울음과 전쟁을 해야 하죠.

엄마의 인내심을 테스트라도 하는 듯 멈추지 않고 울어대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의 울음에 대처하기 전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아이의 울음에 대한 이해입니다. 울음은 아이의 유일한 의사 표현의 수단이라는 것이죠. 힘이 들겠지만 아이의 울음을 모른 척하지 마세요.


도대체 왜 우는 걸까?


감옥. 하루 종일 아이에게 매달려 있는 엄마들의 심정이 아닐까 싶은데요,우리 시선을 돌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0개월을 편안하게 보내다 무서운 세상에 내던져진 우리 아기. 갑자기 뒤바뀐 환경이 아이에게는 공포 그 자체이지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죠. 이 때 아이가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울음’입니다. 우는 것밖에는 달리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으니, 있는 힘을 다해 목청껏 울 수 밖에요. 오히려 울지 않는다면 감각 발달이 그만큼 더디다는 증거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가 우는 것만큼 다행스러운 일이 없는 것이지요. 괴롭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Tip! 우리 아이 이해하기] 아이의 의사소통 수단은 ‘울음’인 것을 이해하기!



아이가 울 때에는 바로 대응해 주세요


자, 아이가 엄마와 소통하기 위해 ‘울음’으로 말을 걸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면 어떨까요? 아이는 분명 좌절을 느끼고 세상을 불신하게 됩니다.


생후 3개월까지는 가능한 한 빨리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엄마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욕구가 바로 바로 충족되면 아이는 세상에 대해 안정감을 갖고 곧 건강한 자아상을 갖춘답니다. 반대로 욕구 충족이 늦어지면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그 때문에 더 울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 분명 엄마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운다고 자꾸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정답만을 말씀 드리면 정답은 NO! 입니다. 우는 아이를 안아 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이가 울 때 방치하면 성격이 좋지 않은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그리워서, 배가 고파서, 기저귀가 젖어서 울었는데 엄마가 늦게 오거나 갑자기 시끄러운 청소기 소리가 들리면 아이의 심정은 어떨까요?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나 보다’, ‘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아이의 울음에는 바로 대응해 주세요!


[Tip! 아이 울음에 대응하기] 아이가 울면 바로 바로 대응해주는 게 중요!


울음만 잘 달래 줘도 발달 과업 완수



아이가 태어난 직후의 가장 중요한 발달 과업은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일입니다. 이를 *’기본 신뢰감’ 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는 기본 신뢰감을 바탕으로 세상에 대한 신뢰감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이 때 형성된 신뢰감이 바로 대인 관계의 바탕을 이룬다고 합니다. 

신뢰감 형성을 위해 아이의 울음을 달래준다는 것은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며, 혼자 힘으로 못해내는 것을 도와주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표현만으로도 발달 과업이 어느 정도 완수된답니다.


[Tip! 아주 중요하고, 구체적인 방법] 아이가 울 때 적극적으로 반응해주고, 달래 주고, 원하는 것을 채워 주는 것


*기본신뢰감이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존재, 즉 엄마를 향한 신뢰감을 일컫는데, 

단, 이 시기의 주 양육자가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곧 기본 신뢰감이 된다. 


운다고 젖부터 물리지 마세요!


아이가 울 때 일단 젖부터 물리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배가 고파 울 때가 많지만, 그렇다고 울 때 무조건 젖을 물려서는 안됩니다. 이 때 아이는 아직 배의 포만감을 제대로 인식할 만큼 감각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배가 어느 정도 차 있어도 젖이 입안에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젖을 빱니다. 

그로 인해 소화 불량 등의 불편을 느끼면 더 울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됨으로 아이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아야 한답니다.


[Tip! 아기가 우는 이유 확인하기] 오줌을 쌌다거나, 다친 곳이 있다거나 확인 후 젖 먹이기



목청껏 울다가도 아이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알고 있나요?

상태에 따라 다른 울음소리를 내기도, 기분이 좋을 땐 살짝 미소를 짓거나 가르랑가르랑하는 소리를 내면서요.

그럴 때는 아이가 얼마나 예쁜지요.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이쁜 우리 아이의 울음에 현명하게 대처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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